음악 1

France Gall - Poupee de cire, poupee de son (1965)

틀니딱딱 2018. 9. 19. 21:32

 

 

프랑스 갈(프랑스어: France Gall, 본명:Isabelle Geneviève Marie Anne Gall, 1947년 10월 9일 ~ 2018년 1월 7일)은 프랑스가수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작사가 로베르 갈(Robert Gall)과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공동 창설자 폴 베르티에(Paul Berthier)의 딸인 세실 베르티에(Cécile Berthier)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가족의 영향을 받아 1963년 16세 생일에 세르주 갱스부르 작곡의 《Ne sois pas si bête》를 발표, 정식으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1965년 룩셈부르크 대표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출전, 갱스부르 작곡의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을 불러 우승하였고 이를 계기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그 후 1966년에서 70년대 초반까지 프랑스 내에서의 활동은 줄고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에서 활동을 했으며, 1973년 가수이자 작곡가인 배우자 미셸 베르제(Michle Berger)를 만나 프랑스에서의 활동을 재개하였다. 베르제를 만나고 난 후부터 기존의 예-예 풍의 노래에서 벗어나 팝음악 풍의 노래를 부르게 된다. 1970년대 후반에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에도 참여하게 되는데, 바로 뤼크 플라몽동(Luc Plamondon) 작사, 미셸 베르제 작곡의 프랑스 최초 뮤지컬 스타마니아(Starmania)이다.

1980년대에도 갈의 활동은 계속되었다. 컬러 텔레비전이 일반화되면서《Débranche》《Babacar》《Ella, elle l'a》《Evidemment》《Papillon de nuit》《La chanson d'Azima》등과 같은 많은 뮤직비디오들이 나왔으며 몇 개의 콘서트를 가졌다. 80년대에는 특히 엘라 피츠제럴드를 향한 존경을 담은《Ella, elle l'a》가 유명하다.

1992년 갈과 미셸 베르제의 첫 합동 앨범 《Double Jeu》를 끝으로 베르제는 심장마비로 죽고 프랑스 갈 혼자서 가수 활동을 계속하다가 1997년 첫째 딸 폴린(Pauline)가 죽은 후로는 활동이 거의 없다.

2018년 1월 7일, 파리 근교 Neuilly의 병원에서 2년여간의 암 투병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인해 70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Isabelle Geneviève Marie Anne "France" Gall (9 October 1947 – 7 January 2018) was a French yé-yé singer. In 1965, aged 17, she won the Eurovision Song Contest. Between 1973 until 1992, she collaborated with singer-songwriter

 

France Gall - Poupee de cire, poupee de son (1965)Eurovision Song Contest (WINNER)Luxembourg

 

France Gall -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TVE 1970, restaurée)

 

France Gall Winner ESC 1965 "Io si tu no"(canta in ITALIANO)

 

France Gall -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Yume miru chanson ningyo) Japan

 

France Gall - Das war eine schöne Party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Deutsch

 

Jenifer -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live)

 

Ngọc Lan - Búp Bê Không Tình Yêu (reprise de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The Yarkon Trio -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in Hebrew (live in France, 1965)

 

Ritva Palukka - Vahanukke, laulava nukke - Eurovision Luxembourg 1965 in Finnish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 (English translation)

I'm a wax doll
A sound doll
My heart is engraved in my songs
Wax doll, sound doll
 
Am I better, am I worse
Than a fashion doll ?
It's like I see life through bright rosy-tinted glasses
Wax doll, sound doll
 
My records are a mirror
In which everyone can see me
I'm everywhere in the same time
Broken in a thousand pieces of voice
 
Around me I can hear
Rag dolls laughing
Those who dance to my songs
Wax doll, sound doll
 
They let themselves be seduced
For any old reason
Love isn't only in songs
Wax doll, sound doll
 
My records are a mirror
In which everyone can see me
I'm everywhere in the same time
Broken in a thousand pieces of voice
 
Alone, I sometimes sigh
Thinking, what's the point
Of singing love like this, without reason
Without knowing anything about boys?
 
I'm only a wax doll
Only a sound doll
Under my sunny blond hair
Wax doll, sound doll
 
But one day I'll be living my songs
Wax doll, sound doll
Without fearing boys' warmth
Wax doll, sound doll

 

나는 밀랍 인형,
노래하는 인형,
내 마음은 샹송에 새겨져 있어요.
밀랍 인형, 노래하는 인형.

나는 좋건 나쁘건 샹송의 인형에 지나지 않아요.
내게는 인생이 장미빛의 봉봉 과자로 보여요.
밀랍 인형, 노래하는 인형.

나의 레코드는 누구나 거기서
나를 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것.
나는 한 번에 수천 개나 되는
목소리의 파편으로 부서져 어디든 가지요.

내 주위에는 헝겊 인형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요.
그것들은 내 샹송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어요.
밀랍 인형, 노래하는 인형.

좋든 싫든 그녀들은 유혹당하는 대로에요.
샹송 속에는 사랑 밖에는 아무 것도 없죠.
밀랍 인형, 노래하는 인형.

나의 레코드는 누구나 거기서
나를 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것.
나는 한번에 수천 개나 되는
목소리의 파편으로 부서져 어디든 가지요.

까닭도 없이 이렇게 사랑을 노래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나 하고 혼잣말을 하는 거예요.
나는 밀랍 인형, 노래하는 인형에 지나지 않아요.

태양 아래의 금발머리 인형이에요.
밀랍 인형, 노래하는 인형.
그러나 언젠가 사내 아이들의 정열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는 자신의 샹송을 살릴 수 있게 되겠지요.
밀랍 인형, 노래하는 인형.

 

1965년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의 우승곡인 이 노래는 1928년 파리 태생인 세르즈 게인스부르의 자작곡 입니다.

이 노래를 불러 대상을 차지한 프렌시스 겔의 아버지, 로베르 겔이 게인스부르에게 부탁을 하여 만들어진 곡인데 원래 제목은 '밀랍인형, 소리인형'이지만 우리에겐 어느샌가 '꿈꾸는 샹송인형'으로 알리어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