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 Music

Sunrise Sunset - Perry Como

틀니딱딱 2013. 7. 3. 22:45

 

 

                                            유대인 작가 Joseph Stein 이 쓴 작품 1964년 뉴욕에서

뮤지컬로 초연되고 다음 해에 토니상 11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오늘날까지 수많은 극단의 단골 작품이다.

 

 1971년에 영화로 제작 되어 아카데미 8개부문 노미네이트 3개부문 수상을 비롯해

골든 글로브 작품상, 아버지 역 Topol은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유대인들의 아픔과 가난한 가장인 아버지의

고뇌가 폐부를 찌르듯 묵직하게 다가오는 감동적인 내용이다.

  

유대인 또는 유태계 자손들중엔, 유독 바이올린 연주자가 많다.Fritz Kreisler,

Carl Flesch, Jascha Heifetz, David Oistrach , Issac Stern, Yehudi Menuhin

Itzhak Perlman.......

떠도는 유대인의 환경에선  휴대성이 우선 고려되어 그런듯 싶다.

 

아이작 스턴은 < 지붕위의 바이올린 > 주인공처럼 옛 소련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한 유대인이다.

 백악 음악회에 단골로 초대되는.

그리고 냉전 시대에 소련과 중국에서 연주한

최초의 미국 음악가 이기도 하다.

 

나치에 협력한 Wilhelm Furtwängler 와 Herbert von Karajan 등의 지휘자와는 절대 연주하지 않았고

 독일 팬들의 요청에도 죽는 날 [1920년 7/21 -2001년 9월/22) 까지 독일 무대에 서지 않았다.

                1905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의 작은 유대인 마을 아나테프카.

다섯명의 딸을 둔 우유배달부 테비에와 그 가족들이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 들은 율법의 전통율

굳게 지키며 산다

 

당시의 전통은 부모의 결정으로 배우자를 선택해야 

했지만 큰딸은 가난한 재봉사와 눈이 맞아

혼하겠다고 애원한다 . 

이들의 소원은 자기의 재봉틀을 한대 갖는 것이다.

 

부모는 딸이 고생하지 않게 나이 많은 부유한 푸줏간 주인에게 시집 보내려 하지만

이들의 간절한 바램으로 결혼을 승락한다. 

둘째 딸은 혁명 운동가와 결혼을 하겠다고 나서고 결국은 기차를 타고 먼 시베리아로 떠난다.

셋째 딸은 러시아 청년과 종교도 무시한채 사랑에 빠진다.

 

변화하는 시대에 구시대적 가치와 율법의 전통을  고집하는 자긍심 강한 아버지의 고뇌가

가슴 아프고  절절하게 다가온다.

 

 유명한 타이틀 곡인  Sunrise Sunset 은 큰 딸을 시집 보낼 때 하객들과 함께

부르던 애틋한 선율로 수많은 연주와 가수들의 애창곡으로 불려지고 있다

 

 

 

 

 

Sunrise Sunset - Perry Como


Sunrise Sunset - Mormon Tabernacle Choir


Sunrise Sunset

Is this the little girl I carried?
얘가 내가 품에 안아주던 그 어린 소녀인가?
Is this the little boy at play?
얘가 나와 놀던 그 어린 소년인가?
I don't remember growing older When did they?
나의 늙음은 기억에 없는데 쟤들이 언제 저렇게 자랐나?
When did she get to be a beauty?
언제 아름다운 여인이 되었을까?
When did he grow to be so tall?
언제 저렇게 건장해 졌을까?
Wasn't it yesterday when they were small
저들이 조그만 할때가 어제가 아니었었나.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해는 뜨고 지고 뜨고 지고
Swiftly flow the days
세월은 바람처럼 날아가
Seedings turn overnight to sunflowers
씨앗이 하룻밤사이 해바라기가 되었네.
Blossoming even as we gaze
눈부시게 활짝 피었네.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해는 뜨고 지고 해는 뜨고 지고
Swiftly flowthe days
세월은 바람처럼 날아가
One season following another
계절은 오고 또 가고 세월은
Laden with happiness and tears
기쁨과 눈물을 가져다주었네.
What words of wisdom can I give them?
저들에게 어떤 지혜의 말을 해줄 수 있나?
How can I help to ease their way?
그들의 길이 쉽도록 어떻게 도와주나?
Now they must learn from one another
그들은 이제 서로에게 배워야만 하네.
Day by day
매일 매일
They look so natural together
그들 서로가 몹시 자연스러워 보이네.
Just like to newly weds should be
어울리는 한 쌍의 신혼부부야
Is there a canopy in store for me
가게안 휘장은 나를 위한거 아녔었나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태양은 뜨고 지고 태양은 뜨고 지고
Swiftly flow the days
세월은 바람처럼 날아가
One season following another
한계절은 또다른 계절을 따라가고[계절은 가고 또가고]
Laden with happiness and tears
세월은 기쁨을 주고 눈물도 주었네. 



 Perry Como (May 18, 1912 – May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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